아이돌룸 레인보우 지숙 이두희와 러브스토리 해킹당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1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의 신곡 'AURORA'(오로라)로 돌아온 레인보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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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레인보우는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멤버 지숙의 열애 소식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 MC들이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라고 지숙에게 묻자, 지숙은 "제가 해킹당했다"라는 고백으로 넘치는 애정을 자랑한다. 또 과거 레인보우 멤버들이 했던 '가장 먼저 결혼하는 멤버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했다'라는 약속이 화두에 오르자 "근데 진짜야?"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그런가하면 리더 재경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누군가 신혼여행을 가면 따라가고 싶다"고 밝힌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싫다"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재경은 지숙에게 "스냅사진을 찍어주겠다"라고 회유를 시도했고, 지숙은 흔쾌히 '오케이'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