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이싱 에미로섬 우아한 자태 몽한적인 눈빛

영화 '콜드 체이싱'(감독 한스 페터 몰란트)이 스크린에 방송되는 가운데 '콜드 체이싱'의 배우 에미 로섬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에미 로섬은 한 쪽 눈을 머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몽한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미모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콜드 체이싱'의 배우 에미 로섬은 1986년생으로 지난 1998년 TV영화 'Only Love'로 데뷔했다. 2005년 제1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그녀는 7살 때부터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여 20여편에서 플라시도 도밍고, 데니스 그레이브, 드리트리 흐보로스키 등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함께 공연했다.


에미 로섬은 13세 때 출연한 스크린 데뷔작 '송캐처'로 독립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에서 숀 팬의 딸로 열연하고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2003년 Top 6에 뽑히기도 했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주연을 맡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05년 평론가협회상과 방송, 영화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떠나기 전 해야할 일' '하드 파우더' '콜드 체이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에미 로섬이 출연한 영화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제설차 운전수이자 올해의 모범시민 '넬스 콕스맨'(리암 니슨). 법 없이도 살 수 있던 그는 마약 조직의 사이코패스 보스 '바이킹'(톰 베이트먼)이 꾸며낸 아들의 처참한 죽음 앞에서 분노의 심판자로 복수하는 스릴러 영화이다.


'스피도', '림보', '산타' 등 마피아들을 연달아 처단하며 그들의 소굴에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넬스'의 분노는 죽음도 대신할 수 없는 깊은 복수심으로 소용돌이 친다.


영화 '콜드 체이싱'은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7.34, 기자·평론가 7.50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2월 20일 개봉된 영화로

10만1,6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런닝타임은 118분이고 15세 관람가이다.